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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빗큐 하이페리온 레드 팔라존 RJ & 에르메스 아이보리RJ 시타후기
작성자 박**** (ip:125.179.199.101)
  • 평점 0점  
  • 작성일 2021-04-09 02: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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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355

**   인빗큐 하이페리온 레드 팔라존 RJ & 에르메스 아이보리RJ 시타후기



**  시타일시 : 4월 7일 11시~12시




* 현재 사용큐 : 롱고니 슐탄VP2 + S20 쿠드롱Q 


* 시타한 큐    

 하대 : 인빗큐 하이페리온 레드 팔라존 RJ
 하대 : 인빗큐 에르메스 아이보리 RJ
 상대 : Solid(통상대) + 쿠드롱 블랙 M
 상대 : VKT8L(집성상대) + 쿠드롱 블랙 M



++  화창한 봄날 즐거운 시타 (feat 최고가 vs 최저가(?) ++



PBA 팔라존 선수를 통해 처음 접하게 된 인빗큐. 디자인은 눈에 확 들어오는데 과연 성능을 어떨까?



1. 하이페리온 레드팔라존RJ + Solid 상대



화려한 인레이 디자인이 먼저 눈을 사로 잡습니다. 

가격을 생각하지 않고 디자인으로만 본다면 개인적으론 다른 라인업과 비교해 무조건 하이페리온라인을 선택 할 것 같습니다. 

색감이 화려하지만 과하다는 생각이 들지도 않고 타브랜드들에 있는 검의 형식을 조각내 형상화한 느낌이 세련되 보입니다. 

중간중간 박힌 터키석을 포인트로 한층 고급스러워 보이기도 하구요.



초구를 먼저 시타합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쳐보는 초구의 감각은 밋밋합니다. 

이전 사용큐의 20쪽상대와 하드한 팁에 워낙 익숙해져 있어 시간이 필요하네요. 

적응하고 나니 처음 드는 생각이 타브랜드에서 흔하게 광고하는 밀림이 엄청나고 끌림도 아주 좋다는 형식의 말들이 스쳐지나갑니다. 

속으로 기대를 많이 해서 그런지 그런 밀림 끌림 모두 과하지 않고 절제된 느낌에 밋밋하다는 말이 머릿속을 맴 돕니다. 



거기에 통상대 그야말로 내 팔이 해 줘야 하는 느낌은 나쁘게 말하면 특징이 없다라고 생각되지만 

현재 PBA 프로 당구선수들의 추세가 따박따박 1점(?)을 추구하는쪽으로 가는걸로 봐선 내가 생각한 라인으로 

잘 태워주면 정직하게 구름이 형성될수 있는 아주 기본에 충실한 큐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특징으로는 통상대 특유의 타구감이 아주 마음에 들었고 분리가 아주 쉽게 되어 과하지 않은 힘으로도 끌어치기가 

잘 되는것에 강함을 추구하는 제게 인상이 깊게 남았습니다. 

몇 년 동안 쪽상대에 길들여진 제게 이기회에 통상대로의 전환까지 심각하게 고려하게 할 정도 입니다.


 



2. 하이페리온 레드팔라존RJ + VKT8L(집성상대)



VKT8L는 8쪽 집성상대 입니다. 

이건 확실히 쪽상대다라고 느껴지는게 손에 전해지는 감각이 약간 단단하고 출발할 때 느낌이 통상대 대비 강하고 빠르게 출발하는 느낌이랄까요. 

통상대를 시타하면서는 하대의 역할에 대해 잊고 있었다면 VKT8L를 쓰면서 상대가 강한데 하대가 잘 받쳐주니 

공의 구름도 묵직하고 이쁘게 굴러 가는 모습에 이 조합의 매력도 한층 더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특징은 힘이  좋고 그에 따른 관통력 밀림이 통상대 대비 우수합니다. 힘은 충분하지만 어마어마한 세기가 느껴지는 

일명 `툭`쳐도 두바퀴는 아니고 통상대와 비교한 얘기이고 그렇다고 힘이 부족한 큐라는 생각은 1도 들지 않는 

밸런스가 좋은 큐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반대로 섬세하게 표현하고 울림등의 손에 전해지는 감각적인 능력에선 

통상대가 낫다라고 생각되었습니다. 

                 


* 위에서 VKT8L상대, Solid상대, 하이페리온 레드 팔라존 RJ하대, 에르메스 아이보리 RJ하대 순입니다. 

 



3. 에르메스 아이보리 RJ + Solid 상대, 에르메스 아이보리 RJ + VKT8L(집성상대)


 

화려한 디자인의 하이페리온 큐를 사용하다 에르메스 라인을 보니 디자인이 수수(?)합니다.

하이페리온을 보지 않고 디자인을 봤다면 잘 빠진 큐라는 생각을 했을텐데^^

하지만 가격은 만만치 않습니다. 제작기간이 상당히 소요되는 수제큐라 가격적인 면은 감안을 해야겠습니다. 

에르메스는 그립이 씌워지지 않은채(500g 선)로 시타를 했습니다. 

하이페리온(530g내외)보다 가벼운 큐로 타구하다보니 통통거리는 감각의 타구감에서 약간의 차이는 있었지만 

그립에 씌워지고 무게가 비슷하다라고 가정한다면 크게 다르다는 느낌을 없을 것 같았습니다. 

 


두종류의 큐를 시타해 봤지만 기본적인 성능의 차이가 크게 느껴지지 않았고 제작과정에서 오는 난이도 등 

가격차이를 감안한다면 에르메스라인도 매력적인 선택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물론 화려하고 디자인을 우선으로 생각하시는 당구인이라면 하이페리온이나 크로노스 라인으로 선택을 하시겠지만 말입니다.  

 



상하대를 바꿔가면 4종류를 시타해봤는데 제공시간을 빠듯하게 채웠네요. 제 성격상 낯선 공간에서 몰입하기 쉽지 않은데 

당구에 미치긴 했나봅니다. 

어떻게 시간이 그렇게 빨리 갔는지 말이죠.

 




++ 개인적인 결론을 한 줄로 요약한다면 ++


인빗큐는 슈퍼밸런스형 큐다.  화려하고 매혹적인 디자인은 덤.

 



이색적인 시타이벤트를 기획, 진행해주신 김치빌리아드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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