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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사항

김치빌리아드 공지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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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김치빌리아드 소속 김보미 선수 ‘제15회 경기도연맹회장배 한국여자3쿠션 챔피언십 대회’ 우승 차지!!
작성자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17-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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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2307

 

 (우승을 차지한 김보미 선수)



3월 25()~326()까지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포승DS당구클럽에서 열린

 15회 경기도연맹회장배 한국여자3쿠션 챔피언십 대회에서

 김치빌리아드 소속 선수인 김보미 선수(현 국내랭킹 8)

우승을 차지하며 2017년을 상큼하게 출발하였습니다.

 

41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는

국내랭킹 포인트가 부여되는 대회로 선수들에게는 중요한 대회였습니다.

1,2차 대회로 나누어 1차 대회에서 4, 2차 대회에서 4명을 선발하여

8명이 본선을 치르는 방식으로 대회가 진행되었습니다.


(경기에 집중하고 있는 김보미 선수)

 

김보미 선수는 1차 대회 1회전에서 하지영 선수(전북당구연맹)에게 가뿐하게 승리를 거두었고

 2회전에서는 김민정 선수(인천당구연맹)에게도 승리를 하며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었습니다.

3회전에서는 난적 스롱피아비 선수(서울당구연맹)를 만나 초반 앞서 나가며 경기를 주도하였지만

이내 따라 잡혔고 한 점을 남겨둔 상태에서 스롱피아비 선수가 먼저 경기를 마쳤습니다.

김보미 선수는 후구에서 동점시키며 결국 승부치기로 승패를 가름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스롱피아비 선수가 2점을 치면서 순서를 넘겨주었고 김보미 선수도 2점을 치면서 2차 승부치기로 돌입했습니다.

경기장 안의 모든 사람들이 숨죽여 지켜보는 가운데

 스롱피아비 선수가 다시 2점을 쳤고 김보미 선수도 집중력을 발휘하며 2점을 치며

 2차 승부치기까지 승패를 알 수 없게 되었습니다.

3차 승부치기에서 스롱피아비 선수가 2점을 쳤지만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한 김보미 선수는 2점까지 치면서 동점을 만들었고

바깥 돌려치기로 마무리하며 기나긴 승부에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김보미 선수를 비롯 같은 김치빌리아드 소속 선수인 김예은 선수(충남당구연맹)1차 대회에서 본선에 올랐으며

 이미래 선수(성남당구연맹),이지연 선수(서울당구연맹)도 본선에 올랐습니다.

 

2차 대회에서는 김치빌리아드 소속 박수향 선수(인천당구연맹)도 힘을 내며 본선에 올랐고

 이현숙 선수, 주성연 선수, 김세연 선수(이상 서울당구연맹)도 본선에 오르며 총 8명의 주인공이 가려졌습니다.

 

본선 경기는 이튿날 진행되었습니다.

첫 날 경기를 마치고 컨디션을 조절한 김보미 선수는

 8강전에서 이현숙 선수에게 25:13으로 이기며 4강에 올랐습니다.

4강전 상대는 김예은 선수를 이기고 올라 온 김세연 선수였습니다.

김세연 선수는 8강에서 7,9점을 치면서 승리를 거두고 올라왔기에 경계의 대상이 된 선수였습니다.

하지만 김보미 선수는 침착하게 경기를 운영하였고 결국 25:19로 이기며 결승에 진출하였습니다.


결승전의 상대는 이미래 선수를 이기고 올라 온 주성연 선수였습니다.

아마추어 시절에 뛰어난 집중력과 노련한 경기운영으로 우승을 여러 번 차지하였던 주성연 선수는

4강전에서 예상을 깨고 이미래 선수에게 이기며 결승에 진출, 첫 우승을 노렸습니다.

 

뱅킹 후 초구를 잡은 김보미 선수는 한 점 한 점 점수를 쌓았고

주성연 선수도 차곡차곡 따라 붙었습니다.

박빙으로 흘러가던 경기는 김보미 선수가 3점을 치면서 15:12를 만들었고

브레이크 타임을 갖게 되었습니다.

브레이크 타임 후 경기는 초반과 비슷한 양상으로 흘렀고 19:19의 동점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 때부터 김보미 선수가 집중력을 더 발휘하며 23:19로 달아났고

결국 25:22로 이기며 2017년 여자 대회 첫 우승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시상 사진(좌측부터 김동준 경기도당구연맹 부회장,공동3위 이미래,김세연,우승 김보미,준우승 주성연,차동활 경기도당구연맹 회장)

 

(좌측부터 공동3위 이미래, 김세연, 우승 김보미, 준우승  주성연)

 


 (김갑선 선수)


 (박수향 선수)


(최은지 선수)


 (김예은 선수)

 

김보미 선수의 우승을 다시 한 번 축하하고

8강에 오른 박수향 선수와 김예은 선수,

그리고 비록 입상은 못했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하며 멋진 경기를 보여 준 김갑선 선수와 최은지 선수에게도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출전 선수 단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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