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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독일 당구 분데스리가 1위 팀의 ‘19세 천재’김행직
작성자 관리자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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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11-07-30 13: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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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당구 분데스리가 1위 팀의 ‘19세 천재’김행직

[중앙일보] 입력 2011.07.27 00:08 / 수정 2011.07.27 00:08

대학 사양하고 작년 프로행
호스터에크 팀 우승에 한몫
“세계선수권 제패가 목표”


 



지난해 4월 수원 당구월드컵에 참가한 김행직. [대한당구연맹 제공]
독일 프로당구 분데스리가 캐롬(3쿠션) 리그에서 활약 중인 ‘당구 소년’이 있다. 김행직(19·호스터에크)이 주인공이다.

 그는 지난해 8월 독일 하이델베르크를 연고로 하는 팀 호스터에크에 입단했다. 데뷔 첫해 주전으로 뛰면서 3승1무2패를 기록해 팀 우승을 도왔다. 호스터에크는 지난 시즌 16승2패로 1부 리그 총 10개 팀 중 1위에 올랐다. 30~40대 선수들 사이에서 앳된 동양인 소년의 활약은 단연 눈에 띄었다. 그는 지난 시즌 중 팀 동료 마틴 혼(40·독일)에게서 “이 어린 선수(김행직)는 이미 믿을 수 없는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는 칭찬을 받았다.

김행직은 9월에 개막하는 2011~2012 시즌을 앞두고 잠시 한국에 머물고 있다. 다음달 독일로 출국할 예정이며, 다음 시즌부터는 외국인선수 출전 경기 수 제한이 풀려 전 경기(18경기)에 나설 수 있다.

 그는 여섯 살 때 처음으로 당구 큐를 잡았다. 당구장을 운영하는 아버지의 영향이 컸다. 당구의 매력에 빠져든 소년은 매일 6시간 넘게 연습했고, 당구장에 온 손님들이 꼬마 김행직에게 번번이 쓴맛을 보기 시작했다. 그는 “학교가 끝나면 당구장에 살았다. 소문이 나서 고향(전북 익산)에서는 꽤 유명했다”고 했다.


 체계적인 교육을 받기 시작한 건 2007년부터다. 경기 매탄고에 당구부가 생겨 수원에서 자취를 하면서 학업과 당구를 병행했다.

16세였던 2007년 9월 스페인에서 열린 세계 주니어 캐롬 선수권대회에서 역대 최연소 우승을 차지했다. 2010년 네덜란드 주니어 대회에서도 우승했다.

 그는 한국체육대학교의 입학 제의를 뿌리치고 해외 진출을 시도했다. 독일에 사는 지인의 도움을 받아 독일과 네덜란드 당구 리그에 이력서를 보냈고, 지난해 8월 호스터에크로부터 “함께 하자”는 연락을 받았다. 호스터에크는 1980년대부터 20년 넘게 캐롬 최강자 자리를 지켜온 토브욘 브롬달(49·스웨덴)이 속해 있는 명문팀이다.

 김행직의 목표는 매년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를 제패하는 것이다. 그는 “독일 생활은 힘들고 외롭다. 당구 외에 할 게 없다. 하지만 세계챔피언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리그에서 최고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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