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선은 어제로 모두 마쳤습니다.
금일(20일) 부터는 리그 본선 32강입니다.
이번 수원월드컵의 경우 기존과 동일한 셋트제로 경기가 진행됩니다.
마지막 이변이 나올지 아니면 예년과 동일할지...
가급적 시간이 되시는 회원분들의 경우 직접 경기장을 찾아 현장감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예선 3일째 하이라이트는 "김현석 & 엄상필" 두선수의 1이닝 15점으로 마친 경기입니다.
아쉬운 경기로는 셋트 경기의 폐혜라 볼수있는 A조의 신남호 선수의 탈락입니다.
에버리지와 하이런등 일반적인 모든 조건에 충족하고서도 허비한 셋트에서 1셋트가 많기에
어부지리로 스웨덴의 "OLSSON Nalle" 선수가 본선 32강에 진출했네요.
이부분을 신남호 선수가 알고 있었는지....ㅠㅠ
다른 내용으로 베트남 선수들의 약진이 정말 대단합니다.
이번 대회에도 많은 선수들이 출전했는데 대부분 국내 선수들과 다들바 없는 기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에버리지나 모든 경기력을 놓고보아도 다를게 없네요.
가장 큰 차이는 초이스에서 포지션보다는 단순하고 편한 루트의 공략이 특징입니다.
확률의 문제에서 대회전을 택할듯 했지만 모두 제각돌리기로 단 하나의 그 작은 공간으로 파고들거나
뽑아올리는 공격포지션을 택합니다.
물론 모두 성공하구요.
J조의 임태수 선수에게는 참으로 아쉬운 이번 월드컵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경기 결과는 하단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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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조 - OLSSON Nalle (스웨덴)
B조 - HAGIWARA Takamasa (일본)
C조 - NGO Dinh Nai (베트남)
D조 - KOBAYASHI Hideaki (일본)
E조 - 김형곤
F조 - 이승진
G조 - 황형범
H조 - 김성관
I조 - 김현석
J조 - NGUYEN Quoc Nguyen (베트남)
K조 - 엄상필
L조 - 홍진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