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계3쿠션사에 가장 기억될경기중 하나인, 2007수원월드컵 준결승전 산체스vs쿠드롱의 경기
한선수가 장타를 치면, 다른선수가 연타를 쳐서 응수하고,
한선수가 마세샷을 하면, 다음선수가 곧바로 같이 맛세로 득점하고,
한선수가 예술구성의 득점을 하면, 뒷 선수는 곧바로 이에 필적한 멋진샷으로 응수했습니다.
이 경기는 두 선수가 승부를 위한 경기가 아니고,
예술작품을 만들어 보기로 약속을 한듯이 보였고,
관중을 위한 팬서비스차원의 경기를 하는듯 보였습니다.
이미 수십차례 TV에 방영이 되어 눈에 익은 장면이지만,
기억에 남을 몇개의 샷을 몇차례에 걸쳐 올려보겠습니다.
(여기에 나오는 사진과 동영상은 우리클럽의 회원인 왕초님이 현장에서 직접 촬영한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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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드롱의 차례입니다.
쿠드롱은 잠시 망설이더니 곧바로 자세를 잡습니다.
------당구모형과 사진의 큐볼의 색깔이 다른것은 그냥 이해하시기를.......
풀이그림을 보면 별것 아니지요..
그런데 바로 위 사진을 보면
이 배치에서 이걸 생각해 낸다는것은 아무나 할수 있는것은 아닐겁니다.
또, 설사 생각했다 하더라도 평소 훈련된 절도있는 타법이 아니면 성공할수 없습니다.
........바로 이게 경력이자 실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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